안산 올림픽기념관서 17~19일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상영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매월 좋은 영화 1편씩을 선정해 상영하고 있다.

올림픽기념관은 6월 좋은 영화로 드라마, 전쟁, 로맨스를 주제로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킹덤 오브 헤븐’(사진)을 선정, 상영한다고 밝혔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프랑스의 젊고 아름다운 대장장이 ‘발리안(올랜도 블룸)’에게 부상당한 십자군 기사 ‘고프리(리암 니슨)’가 찾아온다.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그의 정체는 바로 발리안의 아버지.

발리안에게 숨겨진 전사의 자질을 꿰뚫어본 고프리는 자신과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고, 결국 발리안은 성스러운 도시를 지키기 위한 영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발리안은 고프리로부터 여러 가지 검술과 전술 등을 배우며 용맹한 전사로 거듭난다.

그 후 발리안은 뛰어난 검술과 용맹함으로 맹위를 떨치며 국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게 되고, ‘시빌라(에바 그린)’와 사랑에 빠진다.

영화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올림픽기념관 대공연장에서 상영되며 오후 1시 4시, 7시 3회 상영하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좋은 영화 상영 안내는 안산시 홈페이지 (http://www.iansan.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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