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공연은 기미년 4월1일 안성의 양성·원곡 만세운동을 통해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던 선열들의 뜻을 계승하고 전국의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
안성시연극협회의 주관으로 2차례 열리는 공연은 제1장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의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제2장 ‘망각의 역사’에서는 ▲대동아의 핏발 ▲역사의 숨을 끊다 ▲침략, 단두대에 민족을 세우다 ▲핏발의 아우성 ▲억압받는 조국! 아! 영령의 함성이여! ▲일어나라 겨레여! 등으로 나뉘어 45분 동안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1919년 3.1운동 당시 안성의 항일 만세운동은 평북 의주군 옥상면,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과 더불어 전국 최대의 3대 실력항쟁지로 이름난 곳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천안독립기념관, 광복회 등 전국의 기념관을 방문해 현지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3.1운동 당시 원곡·양성면에 주재 중인 일제 통치기관들을 몰아내고 이 지역을 2일 동안 해방시켰던 순수 민간 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안성3.1운동기념관(안성시 원곡면 만세고개) 광장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2일간의 해방’ 퍼포먼스 일요 상설공연을 열고 있다.
/안성=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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