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7 20:15:1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충격적인 각 나라의 이색 문화체험
‘지구촌 문화충격 탈출을 위한 curious’ - P 션 브램블 -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세계는 제각각 너무나 다르다.

이 책은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리즈로 세계에 대한 지적호기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위한 각 나라별 문화체험 가이드다. 단순한 정보위주의 여행가이드북과 명확한 차별화를 선언한다.

큐리어스 시리즈는 맛집, 숙박과 같은 단편적인 여행정보 대신 각 나라의 문화적 배경에 확실히 초점을 맞췄다. 이 시리즈의 원서는 90년대 출간돼 전 세계 배낭여행객들의 환호를 받았던 Culture Shock로 원서에다 국내 최고 여행사진작가의 사진을 보태고, 전면 컬러로 인쇄해 한국 독자의 취향에 맞췄다.

P 션 브램블 외 지음. 박선영 외 옮김. 도서출판 휘슬러, 각 권 220~300쪽, 각 권 1만2000원~1만5000원.

■전문가들이 말하는 지식과학의 영역
‘지식을 창조하는 64개의…’ - 스기야마 고조 외 19人 -

지적 호기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무형의 지식이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달되는지 몇개의 키워드로 콕 찍어서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조직의 지식형성과 전달과정을 알아보면서 현 세대에 없어서는 안 될 컴퓨팅에 관한 시스템적인 분류와 새로운 지식의 창조를 구현하며 더 나아가 복잡계를 통한 유전자 정보의 연구를 통해 앎의 본질을 해명한다.

스기야마 고조 외 19명 지음. 조영열 옮김, 바다출판사, 324쪽, 1만7800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