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꼬마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서울대공원이 올 여름 동심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한 비장의 무기는 바로 ‘여름방학 동물원 대탐험’.

서울대공원은 아주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한밤의 동물원 대탐험’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물원 계곡을 따라 떠나는 반딧불이의 발견과 한 여름 밤을 오감으로 느껴보는 곤충체험이 가능한 ‘한 여름밤의 곤충 대탐험’, 동물들의 신체를 탐험해 보는 ‘동물골격과 모피의 신비’와 아프리카 동물의 왕 사자를 직접 관찰해 보는 ‘해피주 애니멀 썸머스쿨’ 등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동물원 대탐험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6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 서울대공원의 시원한 여름여행 ‘동물원 별밤축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개장된다.

/서지영 기자 sj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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