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이버大·위탁교육 협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20 20:40: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방화·정보화시대에 걸 맞는 전문행정인 양성을 위해 디지털 교육의 대표적 산실인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성근)와 위탁교육 제휴·협약식을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와 열린사이버대학이 위탁교육 협약을 맺음으로써 구에 재직 중인 공무원은 구청장이 추천하고 학교측에서 입학을 허가하면 올 2학기부터 감면된 수업료로 대학의 학과과정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또 협약서에 따르면 구에서는 학생이 대학의 학사일정을 준수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은 학생에 대한 내실 있는 학사관리 및 수업통제로 교육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공무원들에게 온라인 상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0년부터 지방화 및 전문화 시대에 걸 맞는 유능한 행정인을 양성하기 위해 컴퓨터 공학과 등이 개설된 사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