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최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혁신사례에 대한 발표회와 시상식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행정혁신 사례 5건과 기업혁신우수사례 2건, 행정동아리 연구과제 1건이 발표됐다.
먼저 행정혁신 사례로는 ▲포천석 아트밸리 조성 ▲계약업무 전자화 ▲포천시 옥외 광고물 표준시안 활성화 ▲잣나무 부산물 상품화 ▲마을 간이상수도 민간위탁 등 모두 5건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결국 최종심사 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그동안 방치돼 원상복구가 필요한 폐석산 3만여평을 조각예술공원으로 꾸며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한다”는 취지 아래 추진되고 있는 ‘포천석 아트밸리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또 금년 3월 환경부의 전국마을 상수도관리 실태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마을간이상수도 민간위탁 사례’가 우수상, 그리고 조달청으로부터 전국 4300여 공공기관 중 2005년도 상반기 전자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기업혁신 우수사례로는 국제산업(주)의 ‘무접합 폴리에틸렌 스파이어널 하수관 개발사례’와 생산합리화운동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킨 웅진엔텍(주)의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행정동아리 우수 사례로는 세정연구회의 혁신연구 성과가 소개됐던 ‘계약업무 전자화 추진사례’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앞으로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 포상해 혁신에 대한 동기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며 나아가 이를 확대, 전파해 행정혁신은 물론 지역혁신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용선 기자 yys@siminilbo.co.kr
남양주시, 혁신사례발표 내일 실시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광길)는 ‘1300여 공직자가 혁신하면 44만 시민이 행복하다’라는 제목으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행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행정혁신의 구체적인 성과를 얻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혁신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5일까지 접수된 혁신 우수사례 9건에 대해 혁신추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통해 기 선정한 총 6건의 사례를 발표하게 되며 순서는 하수과 이연한 직원의‘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환경자원과 이신제 팀장의 ‘협동산업과 세종아파트 민원해결’, 기획예산과 이형진 직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 어제와 오늘’, 하수과 김재룡 과장의 ‘하수처리수를 활용한 인공폭포’, 오남읍 고영길 직원의 ‘누구나 민원처리제도’와 업무과 김현길 직원의 ‘ONE Click! 이사정산 서비스 개발 구축’등 2시간동안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기하고자 박신흥 부시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정부혁신관리위원인 염승섭 위원 등 외부 전문가 3명과 내부혁신리더 3명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을 구성, 실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명을 선정해 부상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인사가점 등 푸짐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또한 최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경기도 경진대회에 참가작품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좀더 활기차고 생동감 나는 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혁신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좀 더 파격적이고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직원들의 많은 혁신자료 제공을 바란다”고 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광주시 혁신운동 추진방향등 강의 열려
경기도 광주시(권한대행 정흥재)가 행정에 대한 혁신운동 전개를 위해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혁신운동 경진대회’를 정흥재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본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행정의 추진력 확보와 행정혁신 조기정착을 위해 혁신운동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 혁신추진 성과를 극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혁신관련 영상물 상영에 이어 2부에서 이영우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광주시 혁신운동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강의와 혁신을 주제로 한 심리극 공연, 혁신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경진대회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혁신사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보건소에서 제출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이란 혁신사례가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하는 동시 ‘컴퓨터 이제 쉽고 편하게 배워봅시다’가 우수,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on-line 마케팅을 위한 e-기업정보센타 운영’, ‘PDA를 활용한 검침대장 없는 검침실시’가 각각 장려상을 받게 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여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치매 조기진단은 고령화시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및 적극적인 고품질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혁신운동 경진대회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혁신추진에 박차를 가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푸른 성남 행정혁신 경진대회’ 개최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대엽)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e-푸른 성남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혁신자체 경연을 통해 혁신분위기를 확산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e-푸른 성남 행정혁신의 발판을 마련키 위한 이번 경진 대회는 지난 11일까지 접수된 41건의 우수 사례를 자체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발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종 발표대상으로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무선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행정기획국 기획예산과) ▲지방세 보너스 캐쉬백 제도(재정경제국 세정과) ▲4개 문화정보센터 회원증 통합발급(중앙문화정보센터 자료봉사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전용 용기 설치 운영(수정구 태평1동) ▲노면청소차량 구조개선 낙엽 수거(분당구 환경위생과) ▲One-Stop 서비스 창구 개설(분당구 구미동) 등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의 개선 내용이 주를 이뤘다.
시는 행정혁신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의 혁신을 통해 시 전 직원 및 행정이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시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현상 기자j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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