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8일 저녁 8시 광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이태원과 유럽무대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중훈을 비롯, 국내 저명연주자들이 연주하는 ‘Living Classic-Love Affair’가 열린다.
또 ‘쉬운 클래식, 편안한 클래식’을 주제로 영화배우 김태우의 따뜻한 사랑 얘기에 담아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음악을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하이든 현악 4중주,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8번,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영화 속 주옥같은 선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마음속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소영 기자 js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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