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감찰활동 강도 높게 전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8 1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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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청,“느슨한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21일까지 실시 경기도 제2청사는 추석절 전후 공직기강해이 행태를 예방하고 하계휴가로 인해 느슨해진 근무기강을 쇄신하기 위해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군 등에 감찰활동계획을 사전에 전파 주지시켜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위주의 비노출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9일부터 오는 21까지 주ㆍ야간 집중 암행감찰기간을 설정했다.
도민들로부터 지탄받는 공직자, 공·사생활 문란자, 무사안일 및 복지부동 행위, 복무규정위반행위, 금품 수수 및 향응제공 등 공무원행동강령 준수여부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인허가 등 민원처리의 투명성 확보, 개발행위 등의 탈ㆍ불법 묵인 및 조장행위, 특정인 특정지역을 위한 예산계상 및 계약 등 업무 유형별로 감찰활동자료의 수집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미온적인 법집행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전개하여 법질서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감찰활동 결과,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오는 과감히 관용조치하고, 고의성 있는 비리는 연대책임을 물어 일벌백계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직비리 사전예방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부조리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Clean신고센터운영과 도민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제2청사 인터넷 및 ‘공직자부조리 신고전화(080-200-0188)’를 운영해 부정부패척결을 위한 시스템적 감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예감사관을 공직부패척결에 참여시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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