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오는 29일 ‘청소년 캠프’… 20일까지 참가자 접 셈光돕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청소년기의 지적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심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청소년 별자리 여행캠프’를 운영한다.

14일 구는 오는 29일, 30일 1박2일에 걸쳐 세종천문대와 여주 청소년수련원에서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 사회봉사활동이 우수한 학생, 구의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이 없는 학생,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이웃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캠프 1일차에는 여성생활사박물관 견학, 황토 염색과 세종천문대에서 별자리 강연 및 관측이 있으며, 2일차에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양초공예 등의 현장체험으로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도시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을 이번 캠프를 통해 맘껏 관측하고 무한한 우주 생성의 경이로움을 느끼면서 자신만이 가지는 미래의 꿈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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