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은 예측하지 못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현장 체험 실습을 통해 재난 발생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신속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총 4개 과정으로 ▲소화기 체험-영상을 통한 화재 및 진화 일반상식 교육, 소화기 사용 실습 및 장비견학 등 ▲응급구조 체험-각종 사고 및 응급처치 영상교육,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화생방 및 연기체험-화생방 및 대테러 활동관련 교육, 방독면 착용 및 연기체험 실습 ▲풍수해 체험-수해, 설해, 태풍 등 대처 훈련 등으로 교육과정별 25분씩 총 100분간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지진, 집중호우, 폭설 등 기상이변과 지하철 화재, 영국 테러발생 등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화기사용법, 화재연기체험, 탈출 및 인명구조 등 실기·실습 위주로 구성된 이번 재난대비 현장체험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