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킹팀 ‘최우수’ 뽑혀 영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05 1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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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정연구모임’ 10개팀서 연구보고서 경기도 의왕시(시장 이형구)가 시정혁신 토대를 마련하고 직원의 전문가적 사고 배양을 위해 올해초 기획 도입한 ‘시정연구모임’이 행정의 혁신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내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월10일 시정연구모임 10개팀에서 제출한 연구보고서를 서면심사(실용성, 창의성, 노력도 3개 분야 6개 항목 100점의 심사기준)해 최우수, 우수, 장려 2분야 등 총 4개 분야의 우수연구보고서를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마킹팀으로 ‘도시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우수는 ‘월빙보건팀의 거동불편 장애인의 재활치료를 위한 관?학 협력’, 장려 2개분야는‘ 아사모팀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연구, 다랭이팀의 농촌체험·관광농업육성 및 농기계 수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이 뽑혔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마킹팀의 연구보고서는 ‘도시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이란 주제로 도시브랜드를 이용한 지역이미지 창출에 대한 보고서로 100점 만점에 87.3점을 받아 최우수 분야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와 우수 연구분야에 대한 팀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장려 연구분야에는 국내배낭여행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월례조회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 4개 분야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시정연구모임의 연구서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물로 향후 의왕시 시책 입안, 기획에 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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