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이날 ‘대월제를 찾아가는 공연’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팀을 이뤄 학생장기자랑, 노래자랑, 포크가수 공연, 우수팀 시상행사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운 문화의 밤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이천예총과 함께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를 관람한 많은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와 학원에 얽매여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었다”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만족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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