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충현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7월5일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오리 이원익 선생의 호성공신도상이 보물 제1435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달간 동안 펼친다.
이원익 선생의 전신 영정은 전국에 총 6점이 소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4점이 충현박물관에 소장돼 있고 한 점은 국립중앙박물관, 다른 한 점은 영주 소수서원에 소장돼 있다.
이 같은 특별전은 6점 모두 전시해 이원익 영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충현박물관에는 오리 이원익 선생이 생전에 사용했던 각종 물품과 진품의 글씨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당시 상서문과 가족에게 보낸 서신을 원본 그대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과 함께 정감어린 우리의 옛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과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 개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오리 이원익(1547~1634년)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공려(公勵), 호는 오리(梧里), 시호는 문충(文忠)으로 156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호조좌랑(戶曹佐郞)·정언(正言)·예조정랑(禮曹正郞)·사간(司諫) 등을 역임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y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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