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중앙大 김창옥 교수 초빙 해 혁신교육 펼쳐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가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유명 외부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지방행정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구민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행정혁신에 있어서 전 직원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아래 마련된 것.

이에 따라 교육은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구 간부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혁신을 위한 직원 변화·혁신 마인드를 조성하고, 고품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한 공직자의 자세, 행정 서비스 이행제고를 위한 고객만족 구현 등을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혁신 등 특강에 풍부한 경륜이 있는 행복경영연구소 대표강사이자 중앙대학교 강의코칭과정 교수인 김창옥 지도교수를 초빙해 실시됐다.

한편 구는 지방행정혁신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지난 9월 확대간부시 6급 이상 구 간부를 대상으로 이미 혁신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22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1박2일로 매회 45명씩 4회 총 180명을 대상으로 일반기업체에서 도입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직원 참여적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의 주제(홍보정책, 여성정책, 제도개선, 행정서비스현장 분야)별 워크숍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