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방자치시대에 걸맞는 복지 전문가로서 창의적인 지역사회 복지비젼을 제시하고 ‘내 고향 성북, 내 사랑 성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
18일부터 1박2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177명이 참여, 평소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토론함으로써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은 ▲Fun 경영세미나(산업경제연구원 하수경)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현황과 향후 방향성(강남대 최종혁) 등의 강연과 ▲체육대회 등으로 짜여 있다.
이 밖에도 서로의 의견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환하고 토론하는 기관별 대화의 기간 등 사회복지 업무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일선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해 유익한 정보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복지업무의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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