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에 수많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살고 있음을 인식하고, 외국인근로자 또한 하나의 문화적 주체임을 드러내어 21세기 다문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사기진작 및 한국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행사는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국가별 축구대회(15개국 16개팀), 농구경기 (2개국 4팀)가 진행되며, 아리랑국제방송이 진행하는 호스트패밀리결연식 및 어울림콘서트와 안산시 및 안산 민예총에서 주관하는 보조무대, 문화·음식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별 축구대회의 경기방식은 4개조로 편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1, 2, 3위 우승기와 시상금으로 1위는 300만원, 2위는 150만원, 3위 70만원, 등이고 그 외는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아리랑 국제방송에서 추진하는 호스트패밀리 결연식은 내·외국인 30쌍이 결연을 맺어 외국인 근로자를 후원할 수 있는 행사로써 국회의원,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진행된다.
어울림콘서트는 1부에서 유니 등 국내 유명가수 5명과 외국인 근로자 4명이 노래공연을 하고, 2부에서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해외 현지 초청가수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민속공연으로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B-boy의 댄스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국민고충처리 위원회에서는 전문상담관 4명과 변호사, 노무사 등 6명이 나와 외국인근로자들의 어려움과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안산시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에서 각 2개의 부스에서 무료 진료를 할 예정이다.
국가별 문화공연은 전시와 공연으로 나눠 12개의 부스에는 각 나라의 전통민속품을 전시하고 악기 등을 시연하게 되며, 민속공연 무대를 별도로 구성해 다양한 민속춤을 선보이게 된다.
/안산=홍승호기자 h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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