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예산편성에 관한 주요업무보고회 가져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희룡)가 18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박희룡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각 실ㆍ과ㆍ소별 주요업무에 관한 마무리 계획과 내년 예산편성에 관한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예산편성 관련 주요핵심 현안과제 보고회를 중심으로 기획감사실, 문화공보실,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보고회를 개최, 19일은 총무국, 20일에는 사회산업국과 도시국의 업무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구의 올해 주요 마무리계획 및 내년 주요사업 계획은 총 사업비 77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계양산성 복원사업’이 올해 2차 발굴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내년 3차 조사 준비착수 및 국가사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총 사업비 34억이 투입돼 오는 200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효성도서관 건립, 220억의 공사비가 투입돼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서운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그린벨트 내 서운잔디축구장 건립사업 등이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업무로 밝혀졌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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