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몸짱, 끼짱 오늘 마포구에 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0-25 1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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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공원서 ‘청소년 대축제’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놀이마당인 ‘2005 마포청소년 대축제’가 26일 오후 5시 월드컵 공원내 평화의 공원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마포구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끼 있는 노래 및 댄스 동아리 8개 팀이 꾸미는 무대와 인기가수 MC몽, 김우주 등의 축하공연, 교복짱 선발대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의 주인공이 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SBS 웃찾사 ‘어쨌든로보캅’의 진행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와 관내에 연고지를 둔 동아리 8개 팀이 출연, 춤, 노래, 악기연주 등을 통해 숨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을 선발, 교복패션과 여러 가지 끼를 뽐내는 교복짱 선발대회도 개최되며 이 코너에서는 얼짱상, 몸짱상, 끼짱상 등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뽑아 시상한다.

또 각자의 꿈을 적은 메모지와 함께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망풍선 날리기, 청소년들의 소장품을 사고 팔수 있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 등을 열어 수익금 일부를 소년소년 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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