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근무시간이 끝나는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시청 다산홀 등에서 열리며, 경기도 공무원밴드 경연대회와 미혼직원 미팅, 호프데이, 사진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다산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공무원밴드 경연대회에서는 성남, 의정부, 시흥, 파주, 구리시 및 연천군 공무원밴드 8개 팀이 참가해 경연이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우수밴드 3개 팀을 선정 상패를 지급한다. 또한 경품 추첨행사와 축하 공연도 함께 실시된다.
미혼직원 미팅에서는 남양주시와 성남시 미혼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양시장의 덕담과 커플 선정이 있은 후 서로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며, 직원 상호간 자연스러운 만남의 자리를 위해 호프데이 행사도 구내식당에서 갖는다.
행사에서는 음료수와 호프, 안주류가 제공되며,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에 연탄배달 성금(일명 Black Christmas)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진전시회에서는 제1회 남양주시 전 직원 제육문화제 실시 사진과 마라톤, 야구, 인라인, 테니스, 암벽등반 등 직원들의 취미모임에서 활약상을 담은 사진을 전시한다.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이성곤 회장은 “가을음악나들이에 전 직원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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