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학생들의 특별활동을 비롯해 특기적성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각 학교에서 갈고 닦은 취미와 특기를 마음껏 펼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개최되는 동부축제는 동부교육청의 국어, 음악, 미술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올해 6회째로 접어드는 미술전시는 오는 4일까지 연수문화원 갤러리에서 28개 중학교에서 출품한 회화, 일러스트, 디자인, 공예 등 학생작품 137점이 아름다운 선과 색채 그리고 공간을 연출하며 전시될 예정이다.
연극제는 지난 9월부터 예선대회를 치렀는데 각 중학교 연극 동아리들이 학교를 대표해 연기 솜씨를 마음껏 뽐내, 2일 오후 1시부터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5개 학교 팀이 출연한다.
또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음악회는 3일 오후 5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60여명으로 편성된 인천여중 오케스트라를 필두로 막이 올라 바이올린 독주, 중창, 가야금 병주 등 다양한 연주가 이어지고 황해도 은율탈춤, 댄스, 그룹사운드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6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동부축제가 특별활동, 특기적성교육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찾아내고 갈고 닦은 학생들의 숨은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김기수 교육장은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문화·예술적 소양은 오히려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향유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2005 동부축제는 바로 이러한 문화·예술의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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