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손학규)는 1일 월례조회 때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위험의 증가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예방 및 대응태세 구축 등을 위한 직원교육(강사 국정원 경기지부 김정환 테러담당관)을 실시했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을 위해 테러위협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테러범 식별요령 및 테러유형 등 안전의식 고취의 일환으로 주민교육·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도에서는 지난 9월6일부터 APEC 정상회의 관련 대테러 대책을 위해 ▲도·시·군에 대테러 대책반 구성·운영 ▲홈페이지를 통한 테러 신고상담안내 배너 및 팝업창 설치 ▲테러범 식별요령관련 홍보 책자 및 홍보 비디오, CD 제작 배부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용청사, 화생방 대피시설, 민방위경보시설 등 안전점검 ▲민방위대원 및 주민교육 확대 ▲주민 신고망 일제정비 및 홍보·교육 테러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원만 기자 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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