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주안미디어문화축제’ 11일까지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7 18: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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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주안미디어문화축제(JuMF)’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안역과 주안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개최되어 미디어에 관심있는 주민과 일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7일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에 따르면 ‘사람 속에서 숨쉬다’라는 주제로, 디지털과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미디어 아트전시‘온앤온 溫&ON’(11월4일~11일)과 예술영화제 ‘프랑스 실험영화의 도전’(11월4일~6일)의 두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안로 지하상가, 청소년미디어센터(CAMF), 옛 시민회관 쉼터, 주안역사, 그리고 온라인 블로그 등 다양한 공간과 매체를 통해 구현되며 지하상가낙원이라 명명된 미디어아트 전시의 참여작가로 김시연, 김화용, 인효진, 강영민, 김태은, 서희화, 이대일, 신일섭(the Jack), 김정현, 박은영, 전수현, 슈테판모스(Stefan Moos, 독일)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2005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인천에서 대표적 젊음의 거리로 머물던 ‘주안’이 1회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미디어문화의 중심지, 주안’이라는 지역브랜드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박진옥 기자 pj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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