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일터서 ‘적응훈련’ 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08 19: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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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계양경찰서, 신임순경 신고출동등 18일까지 현장실습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김영효)는 최근 서장실에서 중앙경찰학교 신임순경 185·186기 지구대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부평서에 의하면 이날 교육생에게 소회의실에서 경찰서 업무현황 및 경찰서 추진계획 등에 대해 빔 프로젝트를 이용하여 설명하였으며 이들은 경찰서 각 기능별 실습은 물론 8일부터 18일까지 배정받은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1대1로 합동근무를 하면서 경찰 업무를 익히게 된다.

이에 김영효 서장은 “중앙경찰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지구대 현장실습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같은날 인천 계양경찰서(서장 박명렬)에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각 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신임순경 교육생 10명에 대한 2주간의 경찰관서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계양서에 따르면 이번 실시되는 관서 현장실습은 신임순경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이론을 실제 현장실무에 접목시켜 치안현장 적응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하여 순찰지구대에서 순찰근무 및 신고출동, 현장근무 등 치안현장 적응능력 훈련을 7일~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중점적으로 받아 향후 교육수료 후 일선경찰서 배치근무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렬 서장은 “이번 관서 현장실습을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이론지식을 현장에 접목시키는 유익한 실습기간이 될 수 있도록 근무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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