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서 매주 수요일마다 ‘공연존’열려 경기도 안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05청소년문화존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권청소년의 동아리 활동(공연)과 발표의 장을 제공하는 ‘공연존’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안양역(롯데백화점 1, 2층 로비)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동아리 공연팀의 단독행사 또는 연합형태로 청소년들의 숨은 끼와 기량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도전과 열정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행사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테이블 마술체험,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무료로 병행돼 평소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쌓인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의 동아리팀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일 댄스동아리 THE-i, 양초 만들기, 19일 락밴드AD, 26일 댄스팀M2D, 전통탈 만들기 등 체험학습과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 (389-4941).

/안양=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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