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채용 담당자들을 비롯,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경영대학원(워튼 스쿨)에서 출간되는 워튼 스쿨 경제경영 총서 중 ‘멘탈 모델이 미래를 결정한다’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미국의 경우 창업한 비즈니스의 40%는 1년을 버티지 못했고, 3분의 2 이상이 만 5년을 버티지 못했으며, 25%만이 8년을 생존했을 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의 창업자들이 그들의 기대에 걸맞는 수준의 돈을 벌어들이지 못했고, 오랫동안 생존한 소수의 엘리트 창업자들이 올린 수익도 회사의 주식지분에 따른 수입을 비롯해 기업을 경영하면서 실질 수입의 65%만 건졌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대다수 창업자들이 실패한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10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어떻게 창업하는가를 밝힌 책이 아닌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자세하게 다룬 책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사려 깊게 선택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스콧 셰인 지음, 임정재 옮김, 럭스미디어, 232쪽, 1만3500원.
◆‘장난감만들기…’ - 김연수 -
미술놀이와 창의력 발달을 연계시킨 책이다. 만들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휴지, 신문, 우유팩 등 재활용품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소재들이 훌륭한 미술재료로 변한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재료 준비하기, 만들기, 따라하기 과정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소개돼 있고, 직접 만든 장난감으로 놀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재료를 스스로 탐색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의 관찰력과 응용력이 자란다.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미술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재료를 찾고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통합적인 미술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중인 아동교육 전문가가 세심하게 추려낸 72개의 만들기 놀이는 초등학교의 특기적성 미술교육에도 응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만 3세 이상의 미취학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볼 수 있으며, 부모들이 참조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요소 및 연령별 목차, 재료별 목차가 정리돼 있고 장난감 만들기에 필요한 반짝이풀 등이 함께 제공된다.
김연수 지음, 황금부엉이, 232쪽(부록 : 눈동자, 10색 모루, 반짝이풀 세트), 1만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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