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보자! 콘트라베이스 ‘화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15 18: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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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서 18일 볼프강 귀틀러 초청연주회 경기도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8일 저녁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100만 성남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성남아트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는 의미로 세계적인 콘트라베이스의 대가인 ‘볼프강 귀틀러’를 초청, 주익성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자 및 82명의 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연주될 곡명은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다장조 작품 43, 카르멘 환타지(콘트라베이스 협주곡), 교향곡 제6번 ‘전원’2악장 등으로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돼 몸을 더욱 움츠리게 만드는 11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연주회에서는 국내 지방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볼프강 귀틀러가 단독 공연을 하게 돼 콘트라베이스를 마치 바이올린 다루 듯 한다는 그의 연주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의 (성남시청 문화예술과 729-4223, 성남시립교향악단 729-5645)

/성남=장현상기자 j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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