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며 동심의 세계로 '퐁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1-20 1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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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나온 반달’ 고양 별모래극장서 21~25일 공연 ‘낮에 나온 반달’, ‘퐁당 퐁당’ 등 주옥같은 동시를 발표하며 한국 아동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 윤석중 선생의 동시 ‘낮에 나온 반달’을 바탕으로 만든 어린이 뮤지컬이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www.artgy.or.kr) 별모래극장에 오른다.

‘낮에 나온 반달’은 윤석중 선생이 들려주는 동심이야기를 구연동화와 클래식 앙상블로 선보이는 어린이 뮤지컬. 지난해 전국에서 5만여명의 어린이 관객을 모은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등을 제작한 어린이 극 전문 ‘극단 21’이 제작했다.

‘프롤로그’, ‘현실의 공간’ ‘동심의 공간(마음 속 세상)’ 으로 이어지는 60분 동안 ‘반달’ 역의 임주현, ‘물방울’ 김성재, ‘나비’역에 김상희 등 7명의 배우가 어린이들에게 고 윤석중 선생의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다. 특히 반달, 물방울, 나비, 홀씨, 애벌레 등이 노래와 춤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문의 (1544-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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