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광진’ 구현을 위해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친절공무원 11명을 선발, 해외여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구는 올해의 친절공무원으로 선발된 임문섭씨 외 11명에 대한 구청장 상패를 22일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친절광진을 위한 명사초빙 특강’시간에 수여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제도는 정성을 다한 업무태도로 민원인에게 구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준 직원의 사기를 북돋워 주고 나아가 친절광진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마련하게 된 것.
이에 구는 친절공무원 선발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구민들로부터 인터넷, 전화, 방문 등으로 칭찬 및 감사서신, 추천을 받은 직원과 언론에 보도됐거나 전화응대에 친절한 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추천받은 직원들은 감사담당관 주재로 서면 및 현장 실사를 거쳐 공적확인을 거치고 이어 직장협의회 대표 등 14명의 예비심사와 공적심사위의 최종심사 등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 선발된 직원은 감사당당관 임문섭씨(행정7급), 문화체육과 문효정씨(행정8급), 기획공보과 조수현씨(행정8급), 구의3동 최은하씨(행정8급), 세무2과 김영섭씨(세무8급), 사회복지과 황중섭씨(행정8급), 청소행정과 박민홍씨(기능10급), 중곡3동 장선옥씨(행정8급), 구의1동 김현순씨(행정9급), 광장동 김은영씨(행정7급), 자양1동 한미라씨(사회7급) 등 11명이다.
선발된 11명의 직원은 내달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방콕, 파타야 등 동남아 일대의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도 인센티브제를 늘려 직원들이 친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정화 기자 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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