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소리의 세계’로 빨려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1 18: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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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서 오는 7일 정기연주회 개최 국립국악원(원장 김철호)은 창작악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 ‘소리, 하나되어’를 오는 7일 저녁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1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열의와 열정이 새 작품과 만나 조율되고 다듬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하고 감동적이며, 젊은 에너지가 충만한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창작악단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공연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중견 작곡가들과 젊고 역량있는 작곡가들의 재기발랄하며 신선한 위촉 초연곡으로만 구성된다.

대중성을 담보해 내는 작품을 쓰기로 유명한 이준호, 항상 실험성과 완결성을 강조하는 강준일, 장르의 구분을 넘나드는 김성기 등 중견 작곡가들과 정동희, 조원행 등의 작품이 이번 공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노부영(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지휘자)은 연주자, 작곡자, 가수 등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협연자로 출연하는 박치완(피리)은 미국 Pacific Chamber Symphony와 협연 등 국내외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임은정(가야금)은 금암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으로 창작악단과 한국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문의 (02-580-3300,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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