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계양서에 따르면 이날 형사과 분리 신설은 1999년 6월에 기존 수사·형사과를 통합한지 6년만에 다시 분리된 것으로 그동안 계양서 관내 인구 급증으로 고소, 고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많아 수사·형사과를 다시 분리해야한다는 민원제기가 많았으며, 계양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가 842명으로 인천부평서 다음으로 높아 경찰청에 건의해 이뤄진 것으로 경찰서 숙원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렬 서장은 형사과가 신설됨에 따라 형사과장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치안질서 유지와 연말을 앞두고 예상되는 치안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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