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로상’ 이유택 송파구청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05 19: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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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인聯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이유택 송파구청장이 5일 제5회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 구청장이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성내천 자연형 하천조성, 호수 생태공원화 등 생태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구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등의 공로로 이와 같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63빌딩 3층에서 열리는 이 시상에서 이 구청장은 석촌호수에 노랑꽃 창포, 부들 등 60만 그루의 수생식물을 심어 호안의 수질을 3급수에서 2급수로 끌어 올리는 등 자연생태 공원으로 재조성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천화된 성내천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하루 2만여톤의 물을 흐르게 하는 한편 하천 바닥에 수생식물을 심고 어류들의 생태환경에 적합한 어도, 비오톱 등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복원시켰다.

이밖에도 77km의 자전거 도로 조성과 잠실역 등 4곳에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대중교통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의 분야에서 선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서정화 기자 hw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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