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목회 회원들은 1505함을 방문, 승선해 해양경찰 활동상을 담은 비디오를 관람하고, 경찰관들의 안내를 받으며 각종 함정장비의 역할과 중국어선 나포, 어로보호경비, 해난구조, 해양오염 방지, 특공대 활약상 등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해 궁금증을 풀며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올해 인천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을 찾은 방문객은 성인 4763명, 중.고생 3097명, 초등학생 2717명, 유치원생 6,463명등 총 1만7040명으로 전년 1만749명 대비 6,291명(59%)이 증가했다.
인천해경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수시로 접수를 받아 경비함정을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개행사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 국민의 경비함정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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