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사건·사고 증가로 사회복지전달 체계 개선에 총력 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생계형 사건ㆍ사고의 증가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문제가 이슈화 됨에 따라 12일 사회복지과내에 ‘복지기획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총력을 펼치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신설된 복지기획팀은 정부와 지난 4월 군ㆍ구 사회복지 전담인력 보강지침 및 정원 승인에 의거 8월 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가 공포되면서 팀 신설과 함께 팀장을 비롯한 4명의 인력으로 조정 됐다.

구의 복지기획팀 주요 수행사무를 살펴보면 ▲사회복지행정의 종합계획수립ㆍ조정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수립 및 평가 ▲지역사회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원 ▲사회복지 시책홍보교육 ▲차상위계층 등 실태조사 관리 업무 ▲보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구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긴급복지제도와 보건복지 콜센타 129 업무가 전담되면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복지혜택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주력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우고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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