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행사 펼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3 2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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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署, 위문금 전달 경기도 안성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전 직원이 매월 조금씩 적립한 기금(작은 사랑의 실천을 위한 기금)으로 관내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위문행사는 서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면 장서리에 위치한 혜성원 등 사회복지시설 1곳과 관내 소년가장, 홀몸노인을 방문해 생필품과 위로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현재 혜성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아동수용과 무의탁노인요양 시설들로 의지할 데 없는 불우한 이들이 다수 생활하며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 등으로 온전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위문에서 이강순 서장은 “우리 모두는 의식주에 불편없이 살아가는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불우한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온정을 지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기표 기자 pk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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