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인천 연수구보건소 기관표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13 20: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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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금연클리닉 평가서 최우수기관 뽑혀 인천 연수구보건소(소장 김의수) 금연클리닉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246개 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 보건소금연클리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표창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05 금연클리닉 평가 대회’에서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금연클리닉 사업에 공로가 인천시 연수구, 서울시 중구, 경기도 평택시, 전라북도 남원시, 충청북도 청원군 보건소 등 최우수 5개 기관과 우수 15개 기관을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추진실적, 평가지표, 성과 근거자료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연수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난 9월 인천시가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에 대한 평가로 실시한 ‘2005 금연클리닉 상반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보건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수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은 2005년 3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1000여명의 흡연자들로 하여금 금연결심을 유도했고 또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금연 성공자들의 금연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등반대회 및 자조모임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한 추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전 직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향상에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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