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05 금연클리닉 평가 대회’에서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금연클리닉 사업에 공로가 인천시 연수구, 서울시 중구, 경기도 평택시, 전라북도 남원시, 충청북도 청원군 보건소 등 최우수 5개 기관과 우수 15개 기관을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추진실적, 평가지표, 성과 근거자료 등 3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연수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난 9월 인천시가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에 대한 평가로 실시한 ‘2005 금연클리닉 상반기 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보건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수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은 2005년 3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1000여명의 흡연자들로 하여금 금연결심을 유도했고 또한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율이 약 50%에 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금연 성공자들의 금연유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등반대회 및 자조모임 등을 실시해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한 추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전 직원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향상에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호 기자 s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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