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서울 展’은 1998년 국내에서도 공전의 흥행을 기록한 영화 ‘타이타닉’을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람객은 물론, 연인, 영화팬들의 관심까지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 ‘잭’과 ‘로즈’의 첫 만남으로 영원히 기억될 타이타닉호 1등실의 시계탑 및 중앙계단이 실제로 만들어져 그 화려함과 웅장함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고, 엔진 원통 및 닻 등 선체 일부로부터 도자기로 된 거울, 치약통, 나비 넥타이, 선원들의 옷에 달렸던 작은 단추 하나까지 당시 실생활 또한 생생히 보여주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역사적인 현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미국, 러시아, 유럽 등 전세계 2000만 관람객들이 함께 한 ‘타이타닉 서울 展’을 위해 RMS 타이타닉의 현지 스텝들이 투입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의 컨테이너 박스 40여대를 동원, 서울로 운송하는 대규모 공수작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입장객들에게 입장권 이외에 타이타닉 호 실제 탑승권을 관람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그리고 전시장의 맨 마지막 코스인 ‘추모의 방’에 들어서는 순간 티켓에 적혀 있는 영문이름의 실제주인공들이 생존자인지 사망자인지를 확인하게 하는 것. 다른 나라의 전시회에서도 최고의 인기코스였던 이 공간은 전시회를 관람한 모든 이들에게 마지막까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유물 하나하나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장소가 되고 있다.
영화 ‘타이타닉’의 실제 러브 스토리와 수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진 타이타닉 호의 모든 것을 보여줄 이번 전시회는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그 어떠한 유물전보다 시선을 집중시키게 하고 있다.
연말연시 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계절인 12월에 영화보다 더 진한 사랑과 감동의 여운을 남길 이번 ‘타이타닉 서울 展’은 12월 3일 첫 출항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항해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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