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전시회는 경찰창설 60주년을 기념하고 ‘가족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앞서 경찰서는 지난 11월초부터 구리경찰관과 그 가족들이 응모한 시, 그림, 사진, 서예 작품 50여점을 예총 구리시지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선작 14점을 선점했다.
특히 이날 전시회에는 예총구리시지부와 전·의경어머니회 등에서 찬조한 작품 17점이 함께 전시돼 총 31점을 오는 23일까지 경찰서 중앙현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박외병 경찰서장은 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토평 지구대장 경감 김종호 작품 ‘아버지’ 등 4개 부문 입상작 14명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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