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학교(치안감 김대홍)은 지난 23일 학교 강당에서 내빈 및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19일부터 14주간 신임경찰 기본교육을 이수한 158명(남 112명, 여 46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가졌다.
25일 해양경찰학교에 따르면 이번 졸업식은 지난달 1일 김대홍 치안감이 제2대 해양경찰학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갖게 된 졸업식이다.
이날 김 교장은 치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새출발하는 여러분이 앞으로 해양경찰을 짊어지고 나갈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김대홍 학교장은 향후 해양경찰학교가 교육생을 위해 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독자적인 교육체계 정립을 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이 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전문적인 교육우수 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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