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멜로디 타고 ‘희망의 나라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12-26 2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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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창식·양희은등 나와 성남아트센터서 31일 공연 지난 10월14일 개관 후 숨 가쁘게 달려온 성남아트센터가 2005년 송년음악회를 잔잔한 사랑이야기로 장식하면서 올 한해를 마무리한다.

우리시대 최고의 노랫꾼 송창식과 우리들의 영원한 연인 양희은, 그리고 이 삭막한 시대의 사랑 메신저 해바라기가 출연해 그들의 잔잔한 사랑이야기가 함께 하는 옴니버스 콘서트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아듀 2005’를 31일 저녁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한번쯤’, ‘사랑이야’, ‘고래사냥’외에 관객들이 즐겨 찾는 곡을 노래할 송창식.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사랑 당신을 위한 기도’, ‘내 어린날의 학교’, ‘행복의 나라로’를 부를 양희은.

‘행복을 주는 사람’, ‘내 마음의 보석상자’, ‘어서 말을 해’, ‘사랑으로’, ‘아름다운 약속’등을 노래 할 해바라기.

이 세 사람 모두 주옥같은 멜로디와 아름다운 노랫말로 지난 2005년 앞만 보고 달려왔던 우리 모두에게 한번쯤은 뒤를 돌아보면서 메말랐던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문의 (031-78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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