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신비스런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해서 선물를 전달해 주며 이웃사랑의 훈훈함과 함께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는 뜻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산타할아버지와 함께 신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고 더 많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다양한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철 기자 ksc@siminilbo.co.kr
여주署 홍문지구대, 저소득 가정에 성금 전해
경기도 여주경찰서(주기주 서장) 홍문지구대 김봉수 사무소장외 2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년·소녀가정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홍문지구대는 지난 23일 어려운 가정형편임에도 성실히 생활하는 학생들을 돕고자 여주읍사무소 사회복지과로부터 추천받은 임두원·임지원 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두원남매의 고민거리를 상담·격려하는 등 담소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8월부터 전 직원이 일정기금을 모아 매월 3~4가구의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LAMP운동(경찰의 사랑향기나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양평署 전흥배 서장, 결식아동에 생필품등 전달
경기도 양평경찰서 전흥배 서장은 26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양평읍 대흥리 소재 ‘지게의 집’을 방문해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양평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매월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램프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전 서장은 ‘지게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졌으며 어린 장애인이 성인이 될 때쯤이면 장애인의 복지시설은 물론 교육, 환경 등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게의 집 관계자는 “ 아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있지 않으나 주위의 관심과 사랑만이 이 추운 겨울이 이겨내는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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