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의 성격을 표현한 것이 뛰어난 오페라 ‘리골레토’는 극적인 음악과 탄탄한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와 강북구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색다른 문화체험의 자리로 마련했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손꼽히기도 하는 ‘리골레토’는 공작이 부르는 ‘여자의 마음’(제3막), 지르다가 부르는 ‘사모하는 이름’(제2막) 등의 귀에 익은 오페라 명곡들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의 관람료는 R석 8000원, A석 7000원, 2층은 5000원이며 일반인은 R석 1만원, A석 8000원, 2층은 6000원이다.
또한 30인 이상 단체나 삼각산문화예술회관 공연회원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후원하고 오페라 쁘띠가 진행했으며 구는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901-6323)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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