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학생문화회관에 따르면 데이빗 란츠는 지난 20여년간 교류해온 2003년 그래미상에 빛나는 오카리나 연주자 낸시 럼블(Nancy Rumbel)와 기타리스트 에릭 팅스태드(Eric Tingstad), 특별 게스트 란츠, 게리 스트라웃토스(Gary Stroutsos)를 초청, 발렌타인 콘서트를 갖는다.
재즈, 클래식과 접목,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끊임없이 진화해 이제는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정상의 뮤지션으로 거듭난 데이빗 란츠, 오보에와 오카리나를 넘나들며 정상의 연주를 선보이는 낸시 럼블, 그리고 그녀의 영원한 파트너 에릭 팅스태드, 그동안 음반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이들 세 사람의 앙상블을 이번 공연을 통해 한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국내에 첫 내한하는 팅스태드 & 럼블과 그들의 음악적 동지인 데이빗 란츠의 이번 공연은 그동안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목마름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에이지하면 떠오르는 피아노의 이미지에 더해지는 기타와 관악기의 색다른 조화는 조용히 숨죽인 우리의 영혼을 깨워 북아메리카의 자연의 세계로 인도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 데이에 어울리는 향기가 들리는 아름다운 무대와 함께 한국 팬들과의 사전 이벤트를 통해 가장 듣고 싶은 국내 곡을 선정해 그들만의 편곡으로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에서 21주 연속 1위를 기록한 ‘Christofori’s Dream’과 같은 빼놓을 수 없는 그의 명곡들과 게리 스트라웃토스가 함께 연주하는 새 앨범의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003년 그래미상을 수상했던 앨범 ‘Acoustic Garden’의 국내 발매에 맞춰 팅스태드 & 럼블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2-760-3466~7)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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