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와 양천구에서는 새봄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한국 춤 명작 무대’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한국 춤 명작 무대 공연은 서울시무용단을 초청, 한국 무용의 대가인 김백봉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한국의 美, 선의 美를 살린 하늘하늘 춤사위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구민회관에서 선녀들이 구름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내용을 담은 선녀춤, 풍류를 즐기는 선비의 멋스런 모습을 묘사한 한량무 등 9가지의 춤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 공연에는 해설자가 등장해 춤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춤에 문외한인 사람들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구 문화홍보과 이규옥씨는 “이번 공연이 구민들의 신명나는 봄나들이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해 문화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도 오는 29일 저녁 7시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 전통 춤잔치를 벌인다.
이번 공연에는 정을 남긴채, 광란의 제단, 부채춤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 무용을 폭 넓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예약은 전체좌석 775석중 300석에 한해 예약을 받으며 27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인터넷(www.yangcheon.go.kr)으로 문화행사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매월 넷째주 중 격조 높은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회, 발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구민의 여유로운 문화생활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구로구 860-3420, 양천구 2650-3410)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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