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세나 십육세 처녀’는 우리 판소리의 백미인 ‘심청가’와 ‘춘향가’에서 중요한 대목을 모아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십오세는 심청을, 십육세는 춘향의 나이를 가리킨다. 십오세와 십육세의 아리따운 나이에 심청은 효도를 위해 춘향은 정절을 지키기 위해 죽음 앞에 몸을 내던진다.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그들의 판단과 의지는 한창 청춘기에 들어선 처녀들의 무모할 만큼 깨끗한 열정 때문이 아닌지….
국립창극단의 제112회 정기공연이자‘우리 시대 창극’이라는 타이틀의 첫 번째 작품인 ‘십오세나 십육세 처녀’의 1부‘십오세’에는 심청이 태어나 인당수에 빠지기까지를, 2부‘십육세’에는 신관사또의 수청을 거절해 옥에 갇힌 춘향이 모진 고초를 겪은 후 이몽룡과 상봉해 백년가약을 맺기까지를 내용으로 해 한 무대에서 심청과 춘향의 주요 대목을 만나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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