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연극 ‘그림자 도둑’ 재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5-02 1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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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라트어린이극장서 어린이영어연극 ‘그림자 도둑'이 다음달 4일까지 서울 도곡동 라트어린이극장(www.LattCT.com)서 재공연된다.

‘그림자 도둑'은 지난해 초 7주간의 서울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전국 7개 도시 투어를 포함 총 81회에 걸쳐 약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작품은 ‘애나라’는 한 소녀가 자신의 잃어버린 그림자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그림자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첨단영상기술을 통해 무대 위에 실현한다. 또한 톡특한 표현방식과 그림자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다.

연출을 맡은 라트어린이극장의 로져 린드(Roger Rynd) 예술감독은 “이번 재공연은 일부 스토리 수정 등 더욱 탄탄해진 극적 구성과 보다 화려하고 정교한 영상을 통한 한차원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그림자 도둑'은 호주 브리스베인의 퀸스랜드 공연예술센터(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주관하는 ‘아웃 오브 더 박스 페스티벌'(Out Of The Box Festival)에 초청돼 서울 공연이 끝나는 다음날인 6일부터 호주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 (02-560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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