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런 ‘복음서`의 콥트어 전문을 싣고 그에 대한 번역과 함께 해설을 붙인 것이다. 저자는 철학박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장 이브 를루. 도미니크 수도회와 동방정교회 사제로도 활동했던 저자는 동서 교단 양쪽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를 풀어냈다.
그녀에 대한 묘사는 4대 복음서가 아닌 이른바 영지주의 복음서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빌립 복음’은 예수가 여러 제자들 중에서 그녀를 가장 사랑했으며 그녀에게 자주 입맞춤을 했다고 적고 있다. 또한 ‘다 빈치 코드’는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가 부부였다고 그리고 있다. 20세기 후반 이후 영지주의 복음서들이 공개되면서 막달라 마리아에 관한 상상력은 날로 증폭되고 있다.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일까. 이 책이 어느 정도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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