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NK몰서 27점 공개 북한과 한국의 (주)북남교역이 공동 운영 중인 미술품 경매사이트 nk몰(www.nk mall.com)은 6일 인민예술가, 공훈예술가 등 북한 최고 예술가 25명이 우리 땅 독도의 전경을 화폭에 담은 작품 27점을 nk몰 내 독도사랑 사이트(www.nkmall.com/dokdo)에서 공개했다.

이번에 ‘우리의 땅 독도를 화폭에 담아 독도사랑 실천`에 동참한 북한 예술가는 북한에서 최고의 칭호인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은 리길남, 유영관, 선우영 화백(이상 조선화), 김정중, 김상훈, 서대무 화백(이상 유화), 홍춘웅 화백(아크릴화) 등과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은 리천일, 류룡천, 유충상, 한현회, 엄준홍, 지순희, 고영근, 양윤풍 화백(이상 조선화), 최정욱, 오영우 화백(이상 유화), 장영환, 리정섭, 변호찬, 조동해, 황인재 화백(이상 아크릴화) 등이다.

북한 최고 화가 25명이 창작한 무언의 독도사랑 실천작품 27점은 www.nkmall.com에 전시돼 경매로 판매되는데 경매로 판매되기 전에 은행, 관공서 등에서 기증 요청이 있을 경우 요청한 작품은 판매를 하지 않고 기증할 방침이다.

북남교역 박영복 대표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북한의 모든 화가들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우리땅 독도를 화폭에 담았다`며 “세계적 명성의 화가들이 독도그림을 화폭에 담아 낸 것은 전세계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 최고 예술가분들이 창작한 ‘독도 그림`은 누구든지 다운로드 받아서 어떠한 용도로도 무상 이용할 수 있도록 북에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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