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는 박진표 감독 신작 ‘그놈 목소리’(제작 영화사 집·제공 CJ엔터테인먼트)에서 설경구와 부부로 첫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영화는 김남주가 결혼과 출산 이후 첫 영화이며 5년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김남주는 ‘그놈 목소리’에서 유명앵커(설경구 분)의 아내이자 아들을 유괴당한 어머니 ‘오지선` 역할을 맡았다.
‘오지선’은 남편의 뉴스를 빠짐없이 모니터하고 9살 어린 아들의 체중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야무진 주부로 이상적인 가정을 꿈꾸며 매사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캐릭터다.
김남주는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캐릭터에 스크린 연기는 아직 낯설어 부담이 컸지만 최근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가 된 터라 캐릭터에 대한 공감이 남달랐다. 더욱이 평소 좋아하는 연기자 설경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라 망설임 없이 복귀작으로 선택했다”고 이번 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화 ‘그놈 목소리’는 지난 1월 공소시효가 만료된 영구 미제사건 ‘1991년 이형호 유괴사건’을 소재로 한 팩션드라마로 유괴범에게 어린 아들을 빼앗기고 집요한 협박전화에 시달리게 된 부모의 피말리는 44일간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낼 영화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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