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도전장을 던진 젊은 화가들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드러낸다.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소박한 색감을 통해 유머를 잃지 않고 표현하는데, 그들이 사용한 매체는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쉴 새 없이 움직이기도 하면서 세상에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내가 지금 여기 왔으니 나를 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걸?`하고 당당하게 외치는 그들의 모습에서 든든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분명 이 전시를 통한 자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은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술계에 나침반이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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