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풋볼 챔피언전인 슈퍼볼의 최우수선수(MVP)인 한국계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자신의 TV토크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지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드가 진행을 맡을 KDKA-TV의 토크쇼는 스틸러스의 간판 선수였던 제롬 베티스가 지난 8년간 진행했던 것으로 워드가 이를 이어받게 된 것은 워드가 베티스의 뒤를 이어 스틸러스의 간판 선수가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드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오는 9월16일 밤 11시35분 첫 방송될 예정이며 미 프로풋볼 시즌이 계속되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된다. 방송 녹화는 방송 사흘 전인 매주 수요일 하인스필드의 그레이트홀에서 이뤄진다.
토크쇼는 워드와 KDKA-TV의 앵커인 봅 폼피니의 공동진행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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